OTT, 볼만한거

티빙의 파격 선언, 광고 보고 무료로 즐기는 시대가 올까?

everymorning365 2026. 5. 23. 22:02

요약: 티빙이 이용약관을 개정하며 '광고형 무료 서비스' 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쿠팡플레이에 내준 국내 OTT 2위 자리를 되찾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됩니다.

매달 결제하는 OTT 구독료가 부담스러워 한두 개만 골라 구독하는 요즘, '광고를 보는 대신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쿠팡플레이가 이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이며 국내 OTT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토종 OTT의 자존심인 티빙이 드디어 칼을 빼 들었습니다.

광고형 무료 서비스, 티빙의 승부수

티빙이 최근 이용약관에 '광고형 무료 서비스' 관련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이 약관은 티빙이 기존의 유료 구독 모델을 넘어, 광고를 시청하는 대가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월 5,500원)'와는 별개로, 아예 이용료가 없는 완전 무료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왜 지금 무료 서비스인가?

티빙이 이러한 결단을 내린 배경에는 급변하는 시장 점유율이 있습니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OTT 순위는 넷플릭스가 1위, 쿠팡플레이가 2위, 티빙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때 넷플릭스를 바짝 추격하던 티빙 입장에선 뼈아픈 순위 하락입니다.

구분주요 특징
쿠팡플레이광고형 무료 서비스로 사용자 급증
티빙약관 개정을 통해 무료 모델 도입 준비

📌 알아두세요!

쿠팡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일반 회원에게도 광고형 무료 서비스를 개방하며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9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티빙과의 격차를 벌리는 핵심 요인이 바로 이 무료 전략이었습니다.

사용자에게 미칠 영향과 전망

이번 조치는 단순히 순위 경쟁을 넘어, OTT 시장이 '구독 경제'에서 '광고 기반 콘텐츠 소비'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용자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플랫폼은 광고 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광고의 빈도나 콘텐츠의 품질이 유료 사용자만큼 만족스러울지가 향후 서비스 안착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티빙이 과연 이번 파격적인 약관 개정을 통해 다시 한번 2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구독료 부담에 지친 이용자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리고 티빙이 어떤 구체적인 서비스로 사용자들을 맞이할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티빙 결국 파격 결단 - v.daum.net